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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병용이 돈봉투 준 곳은 박 캠프 아래층 사무실
고명진안병용(54) 한나라당 은평갑 당협위원장의 ‘돈 심부름꾼’ 역할을 맡을 뻔했던 은평구 구의원들이 “2008년 7월 전당대회 당시 안 위원장이 서울 여의도의 박희태 국회의장 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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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명진 300만원, 안병용 2000만원 한 주머니서?
2008년의 박희태 2008년 7월 3일 박희태 한나라당 신임대표(현 국회의장)가 서울 잠실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제10차 전당대회에서 대표에 당선된 뒤 당기를 흔들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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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아, 한나라당 율사들이여
권석천사회부문 부장 몇 주 전 ‘벤츠 여검사’ 수사 속보를 읽고 있을 때였다. 무언가 안면신경을 건드렸다. 변호사가 내연관계였던 여성 검사에게 결별을 선언한 뒤 내용증명을 보냈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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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선 때 박희태 캠프 안병용씨 소환 조사
검찰이 2008년 7월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박희태(74) 국회의장 측 선거운동을 하면서 서울지역 30개 당협 사무국장들에게 50만원씩을 돌리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병용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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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오 측근 안병용, 박희태·안상수 당선 때 모두 역할
검찰이 11일 소환한 안병용(54) 한나라당 은평갑 당협위원장은 이명박계 핵심 의원인 이재오 의원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. 이재오 의원의 사조직으로 전해진 ‘평상포럼’에도 간여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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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승덕에게 전화한 박희태 측 사람 누구?
박희태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“2008년 7·3 전당대회 다음 날인 4일 박희태(사진) 대표(현 국회의장) 측에 300만원을 돌려주자 그날 오후 ‘박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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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민주당 ‘돈봉투 의혹’ … 양심선언이 필요하다
인터넷 신문 ‘오마이뉴스’는 지난 9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해 12월 민주통합당 지도부 예비경선 때 모 후보가 영남권에 돈봉투를 뿌렸다는 의혹을 보도했다. 지역책임자 급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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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상일의 시시각각] 민주당, M&A는 성공했지만 …
이상일논설위원 밀가루 장사 하면 바람 불고, 소금 장사 하면 비가 온다. 무엇 하나 되는 일이 없다. 한나라당이 이 모양, 이 꼴이다. 지난해 말 한나라당이 변화와 개혁의 문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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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봉투 전달자 본인 맞나 묻자 고명진 ‘ … … ’
10일 경기도 고양시 고명진씨 집 앞에 고씨 부인에게 배송된 택배상자가 놓여 있다. 배송 예정일은1월 5일로 기재돼 있었다. 고씨는 본지 기자와 만난 후에도 상자를 집 안으로 들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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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으로 번진 돈봉투 … 음모론 난무
1·15 전당대회를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‘돈봉투’ 악재가 터진 민주통합당에선 ‘음모론’이 난무했다. 민주통합당 안팎의 노무현계가 옛 민주당 출신 박지원 후보 등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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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ㅂ의원, 저는 아닙니다 … 곤혹스러운 박지원
박지원‘돈봉투 쓰나미’가 민주통합당에까지 확산되면서 당사자로 지목된 박지원 후보가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다. 그는 9일 밤 트위터에 ‘민주당 전대 돈봉투 관련 ㅂ의원, 저는 아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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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줄 게 많다며 후보 캠프서 접근 … 일정 부분 서로간 거래 있긴 있다
부산은 서울보다 추웠다. 민주통합당 지도부 경선에 나선 유력 후보가 영남의 지역 책임자들에게 돈봉투를 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9일. 부산 지역위원장들은 꽁꽁 숨었다. 찾아가도 만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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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년 박희태 민 실세그룹서 ‘대선 잔금’ 줬나
정몽준 전 대표(左), 원희룡 의원(右)고승덕 의원이 2008년 전당대회 때 300만원이 든 노란색 봉투를 박희태 국회의장 측에서 받았다고 폭로한 사건이 당시 자금 출처에 대한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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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도 돈봉투 의혹 … 조사단 구성
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이 한창인 민주통합당도 경선주자 돈봉투 살포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. 9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진상조사를 위한 긴급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. 앞쪽부터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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뭉칫돈 어디서 … 검찰, 박희태 계좌추적 임박
‘돈봉투’ 의혹에 휘말린 박희태 국회의장이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·태평양 의회포럼(APPF) 총회 개회식에 참석해 주변을 보고 있다. [도쿄=연합뉴스]검찰이 박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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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돈 쓰는 정당 구조 뜯어고쳐라
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이 폭로한 2008년 전당대회 때의 ‘300만원 돈봉투’ 사건과 관련해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검찰에 성역 없는 광범위한 수사를 요구한 건 당연한 일이다. 비대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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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간 고승덕 … 돈봉투 출처 박희태 거론
고승덕 의원‘전당대회 돈봉투’ 사건을 폭로한 한나라당 고승덕(55·) 의원이 8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에 출두해 “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직전 누군가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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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클린정치’ 하자며 만난 그들 ‘돈봉투’로 악연 되나
박희태 국회의장이 6일 오전 국회의사당 현관 로비에서 출근하다 몰려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박 의장은 이날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 주장에 대한 진위를 묻자 “전혀 모르는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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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대 돈봉투, 300만~500만원 돌리는 관행 있었다
박희태 국회의장이 5일 국회 사무처 신년 업무보고에 참석했다. 오른쪽은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의 자료 사진. [김형수 기자], [중앙포토]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이 해결되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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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승덕 ‘300만원 돈봉투’ … 누가?
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한 명이 고승덕(서울 서초을·초선·사진) 의원에게 현금 300만원이 든 ‘돈 봉투’를 돌렸다는 폭로가 나오자 당 비상대책위원회(위원장 박근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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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봉투 진실 밝혀라 … 박근혜 정면돌파
한나라당 박근혜(사진) 비상대책위원장이 세 가지 난제(難題)에 포위돼 있다. 인적 쇄신 논란에, ‘보수’ 강령 삭제 파문에, 전당대회 ‘돈 봉투’ 살포 의혹을 한꺼번에 만났다.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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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 의원 "아내에게 듣고 뒤늦게 알아"
공천 비리 의혹에 휘말린 김덕룡.박성범 의원은 한나라당 내에서 중진으로 꼽힌다. 특히 김 의원은 박근혜 대표 체제에서 선출직 원내대표를 지냈으며, 7월 전당대회에서 대표직에 출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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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민생 외면하는 국회
국민은 짜증스럽고 불안하다. 현대 사태로 고조된 경제적 위기감과 의료계 재폐업 등으로 국민의 가슴은 어느 때보다 뒤숭숭하고 답답하다. 중환자들이 치료받을 곳이 없어 병원을 전전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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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7·21 재보선 16일 결산]
7.21 재.보궐 선거가 끝내 '혼탁' 의 멍에를 벗지 못한 채 끝났다. 이번 선거는 새 정부 출범이후 치러진 세차례 선거중 가장 혼탁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. 여야의 대표급 인사